어렸을 때부터 게임을 너무나 좋아했고 유치원때 아버지께 카트라이더 조기교육 받았습니다그 당시 제 언니는 카트라이더 검은 장갑이었고 아버지께서는 별 단 무지개장갑이셨습니다... 게임은 취미로, 주로 그림을 그리며 창작자로서 살아가던 때 문득, 제 자신을 드러내는 작품을 만들고 싶어졌고 그 수단 중 하나가 '게임 개발' 이었습니다. 이전까지는 코딩의 ㅋ자도 관심이 없고 오히려 수학과 관련있다는 얘기에 기피하다가 디스코드 봇 개발로 파이썬 프로그래밍을 처음 시도해본 뒤, '내가 로직을 구현' 하자 '원하는 기능이 구현 된다' 는게 너무 매력적으로 다가와 이렇게 한다면, C#으로 게임 개발도 충분히 해볼 수 있는거 아닌가? 싶어져 게임 개발자가 되고싶다, 라는 마음을 갖게되었습니다. 처음엔 물론 쉽지 않았고, ..